여행
필리핀 세부 여행 - 산토니뇨 성당
sunae8527
2020. 1. 30. 05:13
산토니뇨 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래요.
1565년도에 건축되고 세 차례의 화재가 있었다고 해요! 1737년에 복구했으며 산토니뇨는 아기 예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의 종교는 카톨릭이 압도적으로 많고 필리핀인들의 신앙은 깊고 진지해 보였어요

운 좋게 예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곳은 관광명소로도 유명한데 입장료를 받지는 않았어요. 심지어
초를 태우는 것도 무료였답니다.

벽에 새겨진 조각상

돌을 깍은 조각상이 정교하고 정성스럽게 보여서 엄숙해 지는 순간이었어요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하고 때론 비장해 보이기도 했답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아기예수




이 곳은 미사드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어요 ! 지켜야 할 것들은 그것 말고는 없고 헬륨 가스 넣은 캐릭터 풍선을 파는 잡상인이 있었고 성당 밖에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모두 아기예수의 인형을 팔고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엔 성당에 큰 미사가 있던 날이라 상당히 혼잡했어요. 택시 잡는데 30분 넘게 걸렸답니다.
필리핀이 자동차가 많은 나라는 아니지만 교통 체계가 엉망이고 불법이 난무하고 도로가 울퉁불퉁해서 승차감도 안 좋고 차도 많이 막힙니다.
그랩을 불렀는데 바로 올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막혀서 못 오더라고요. 필리핀 그랩은 택시가 많지도 않아요. 제가 복잡한 연말에 가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다낭 가서 그랩 켰을 때의 바글 바글한 맛이 없어요!’
이상 산토리뇨 성당의 여행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