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 만들기

오늘은 압화를 만들어봤어요

꽃이랑 신문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름판, 습지 같은 게 필요해요!
핀셋을 이용해 꽃잎을 하나 하나 땁니다.
얼굴이 잘 보이도록 펴주고 서로 붙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해요 ㅋ
신문지를 놓고 습지를 깔고 꽃잎 습지 다시 신문지 !! 그 위에 습지 다시 꽃 습지, 신문지 ! 이런 식으로 꽃을 말려봤어요

손이 엄청 가고 힘든 일이었어요!
압화가 왜 이리 비싼지 알 수 있었답니다.

압화용 물감이 따로 있어서 색을 들일 수가 있어요 !
조팝나무와 수국의 꽃잎에 색을 들여봅니다.
압화는 건조하는 도구가 따로 있는데 가격은 4만원대고 조금 두꺼운 부직포 같이 생겼어요!!
이 것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신문지를 사용하고 매일 매일 신문지를 갈아줘서 꽃에 있는 습기를 빼주면 됩니다.
저는 말린 꽃을 가지고 악세서리, 생활소품등을 만드는 레진아트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만든 것들은 앞으로 티스토리를 통해 공유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