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염 치료

sunae8527 2020. 9. 20. 22:41

저는 지긋지긋한 비염으로 몇 년째 제대로 잠든 적이 없었어요
자면서도 콧물때문에 수시로 깨고 아침에도 코가 막혀서 일찍 일어나야만 했답니다.
잠을 못 자는게 얼마나 괴롭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지 다들 아실거예요!
요 몇년 내내 그렇게 살았는데 잠에서 깨고 5시간 이상은 코가 막혀서 숨 쉬기도 먹기도 불편했답니다.
이런 불편함에도 병원을 다니지는 않았어요
비염에 좋은 차를 먹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정도였는데
얼마전 병원을 다녀왔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 먹고 즉각 비염증상이 사라졌지요

밤바다 뿌리라고 주는 나잘 스프레이
열심이 뿌리고 있어요
약을 다 먹고 몇일 뒤 다시 비염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어요
비염약은 좀 독해서 매일 먹으면 안된다고 해요
증상이 있을때만 먹기로 하고
최대치인 약을 타왔답니다.
미리 미리 치료했더라면 몇년간 겪은
불편함이 없었을텐데
병원가는건 왜 이리 싫을까요?
이렇게 빨리 사라질 줄 알았으면 진작 병원에 갈걸
말입니다.
비염 뿐 아니라 자그만 증상에도 병원을
자주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