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봄 하루비움 디톡스 후기

겨울이 지나니 무거운 몸을 좀 가볍게 하고 싶었는데 당근마켓에 올라온 에버봄 하루비움을 보고
거래를 했답니다. ㅋㅋ
sns에서 유명한 제품이라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판매자의 생략 설명에 일단 구매부터 했어요
sns 난리난 제품 진짜 많이 사는 편인데
효과있는건 많이 없었던거 같아요
이 제품도 그렇게 기대없이 구입해서
3일 디톡스 해보았답니다.
sns마케팅을 그리 신뢰하지는 않아서 후원받은 포스팅인지 내돈내산인지 보는데 이 제품은 내돈내산 후기가 많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부작용으로 구토증상이 있다는 포스팅이 좀 있네요.

요렇게 하루치입니다.
열어보면

티가 4개

한약같은 에버봄 에스 3개

역시 한약같은 에버봄 피티
아침 먹고 점심도 먹을수 있는게 장점이죠
3일째에 밥 때를 놓쳐서 아침먹고 굶었더니
제 안에 포악한 폭력성이 나오더라고요
3일째에 마지막 디톡스 마치고 잠 안자고 새벽 4시
기다렸다가 이쯤되면 이른 아침이겠지? 라는
스스로 합리화와 함께 한상 차려먹었어요
디톡스 하시는 분중에 끼니 못 거르시는 분들
꼭 아침 점심 챙기세요

작은 안내서가 있답니다.

첫날은 독한 방구 ( ㅠ ㅠ ) 가 많이 나와서
질식사하는줄 알았어요
제가 배출하는거라 피할수도 없고 사람이 이런 썪은
냄새를 풍기는구나! 좌절했죠
다른 사람은 어떤지 에버봄 방구, 디톡스 방구 찾아봐도 특별히 내 냄새 독하다! 라는 분 많이 없네요!
글은 안 남기셨어도 저와같았으리라 믿겠어요 ㅠ
마지막 에버봄 피티를 먹고나면 배가 부글부글해요
그 뒤로 엄청난 물똥이 나오는데 5번정도
화장실을 갔답니다.
지식인에 누가 한달정도 하면 효과있어요! 라고 올렸는데 이건 저녁 안 먹는 거라 에버봄 없이 한달 저녁 안 먹어도 빠진답니다.
sns나 블로그처럼 확 체중이 줄지는 않고 싼 만큼
줄어든 느낌이예요!
이틀째에는 그렇게 심한 방구냄새는 없었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과 피로감이 덜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주인 어제 3일째 디톡스를 했답니다.
어제는 점심을 안 먹다보니 애매하게 저녁전에 밥 먹고 새벽에도 밥 먹었어요 ㅋ
3일째는 하루, 이틀째에 비해 물똥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응꼬 아플거 같아서 몇일씩 연달아하는건
힘들거 같아요
몸이 무겁거나 엄청난 폭식으로 죄책감을 느낀 다음날 하면 마음의 위안을 갖을거 같네요
저는 일단 먹기 힘들거나 토할거 같지는 않았어요
원래 음료수 많이 마시는 편이라 물 많이 마시는것도 무리가 없었고 몸에 좋은 쓴 것 너무 좋아해서
한약같은 맛도 괜찮았답니다.
이상 조금은 더러운 리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