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얼마전 한전 아트센터에서 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보고 왔답니다. 이것 저것 할인 이벤트가 많더라고요
저는 직장인 할인을 받았지요.

드랴큘라 역에는 예전에 정말 인기 많았던 가수 신성우와 임태경, 엄기준, 켄이 캐스팅되었어요
저는 켄이 출연한 드라큘라를 보았답니다. ​

장소는 한전 아트센터예요 !
저는 자가운전으로 갔는데 이날 비오는 금요일이라 정말 많이 차가 막혀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답니다.
교통편으로는 양재역에 내려 500m 쯤 걸으면 나오는 다소 좀 먼 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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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마저 드랴큘라 성의 일부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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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배우에 대한 안내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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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랴큘라 역의 캐스팅 배우들 !

공연리뷰로는 1부에서는 좀 집중이 안되었어요.
다소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2부에서는 흥미진진했고
드랴큘라가 400년간 사랑하던 여인을 만났을때 ~
또 그 여인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했을 때 불렀던 노래가 너무 애절하고 슬픈 감정이라 저 또한 감정이입이 되었답니다.

그 순간 전율이 오르고 감동이 되어 이것이 뮤지컬의 묘미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변무대가 이리 저리 변하며 빔 프로젝터로 영상을 입혀서 다양한 효과를 내는 것에 시각적인 재미와 마치 mr처럼 매끄러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프로페셔널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공연을 마치고 밖에 나가니 많은 여성팬들이 배우의 귀가길을 보기 위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저도 이런 것 해 본적 있는데 ^^ 좋아하는 최애를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뮤지컬 공연은 배우마다 충성된 팬층이 존재해서 여러번 보더라고요.
좀 더 다양한 뮤지컬 공연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