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UA-199371960-1'); naver-site-verification: naver667a7cc62b0e68b01b4190e036213f93.html naver-site-verification: naver667a7cc62b0e68b01b4190e036213f93.html 죠스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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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떡볶이

맛집

by sunae8527 2020. 6. 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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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대중적인 간식일 것이다. 어릴 적 집근처의 떡볶이 집을 매일 매일 간적도 있었다.
그 때 팥빙수도 엄청 저렴해서 자주 먹었는데 아마 200원정도였던거 같다.
지금 떠오르는 건 무척 지저분했고 맛있었다는 것!!
지금도 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연녹색 얼룩덜룩한 무늬의 접시가 그때부터 있었으니 진정한 레트로 아이템이다.
지금은 시장이나 포장마차 몇군데 빼곤 거의 프랜차이즈이다.
깔끔하기도 하고 포장마차, 시장에서 없을 수도 있는 카드결제를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다.

신전이나 엽떡은 너무 맵고 양이 많아서 적당히 먹기엔 조스가 좋다.

야식으로 출출할땐 떡튀순 최고이다.
서비스로 오뎅국물 !
이 외 #마켓컬리에서 #제천빨간떡볶이도 정말 맛있다. 양이 많아서 2~3인분은 거뜬하다.

원래 떡볶이는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었고 궁전에서 왕이 드시던 고급스런 음식이었다고 한다.
소스도 고추장이 아닌 간장소스로 고기랑 떡을 볶은 요리였는데 어떤 할머니에 의해 고추장 떡볶이가 대중화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신당동에 가면 디제이부스들이 있는 떡볶이 집이 있다.
몇년전에 가봤는데 바닷가에 횟집 호객행위하듯 떡볶이 호객행위를 한다.
여기는 새벽늦게까지 장사를 한다.
새벽 시간엔 술에 얼큰하게 취한 젊은 남녀들이 떡볶이에 소주한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몇년전 한군데 가봤었는데 맛은 별로였다.
시끄러운 곳도 안 좋아하기 때문에 분위기도 별로였는데 이 골목에 진짜 숨은 맛집 한 두곳은 있을 것이다.
옛날 디제이덕 노래의 ‘신당동 떡볶이’ 처럼 도끼빚을 바지 뒷 주머니에 끼고 약간 장발의 오빠가 땡땡이 무늬 스카프와 청청패션을 하고 신청곡을 틀어준다면 한번 가볼 의향이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떡볶이 하나로 과거와 현재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여행을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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