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하루 - 홍대점

집사의 하루는 2015년 동물병원에서 20년 일하다가 한 두마리씩 유기고양이를 돌보던 중 자립형 보호소를 운영하고자 

오픈된 고양이 카페래요! 

사연많은 고양이들을 사회화 훈련을 거쳐 착한 반려묘 집사님들과 인연을 맺어주는 곳 ! 

얼마전 철원 휴게소에서 흰 고양이를 보았는데 누군가 버리고 갔다고 해요 

다행히 휴게소 할머니가 거둬주셨는데 버림 받은 흰 고양이는 사람을 아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이곳에도 버려진 아이들로 아픈 고양이가 많았어요 

뱅갈 고양이는 다리가 불편했답니다. 

다리가 불편하다고 버려진 뱅갈은 얼마나 슬펐을까요? 

모든 생명은 병들고 아프기 마련입니다. 반려동물 입양 신중하게 결정해 주세요 

동물유기문제 때문이라도 #동물등록제 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먼치킨 아빠와 아깽이!  엄마는 많이 아프대요 

먼치킨은 짧은 다리로 뛰뚱뛰둥거리는 모습이 귀엽고 성격 또한 사교적이예요. 

다리가 짧기 때문에 점프 능력이나 달리기도 떨어지는 편이랍니다. 

먼치킨은 귀엽지만 유전병이나 관절염, 척추전만증에 대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후 50일 된 아기 먼치킨 !   아깽이는 곧 조랭이떡이군요 

고양이 장난감에 갇혀서 못 헤어나오던 냥이! 

바닥에 원을 그려주면 고양이를 가둘 수 있다는데 ... 

이 고양이는 스스로 갇힌거 같아요 

손님들이 보드 게임을 즐기던지 말던지 !!! 

일단 박스는 내것이다냥 !!! 

고양이라면 가구를 긁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이 아이는 애교스러운데 사진 찍기는 어려웠어요

무조건 안겨버리기 때문이랍니다. 

고양이 발바닥 ^^ 

단골 손님과 친한 고양이!!!!  

놔랏 !!! 

귓속말!!! 너만 알고 있어야 해? 

늘름한 라라! 

하루 종일 주무시는 고냥이 님!!!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고양이도 정신병이 있대요 

드물게 발견되는데 이 곳에서 정신병으로 사람을 물어 안락사될 뻔한 아이가 보호되고 있답니다. 

이 아이는 당연히 격리되어 있고 사장님께서 특별히 보살피는 중이래요 

정신병으로 동물병원 앞에 버려진 냥이 .... 

스스로 꼬리를 물고 자해하는 고양이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꼬리를 자른 고양이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이 곳은 유기묘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고양이카페로 고양이들에게 좋은 집사를 찾아주며 건강하게 케어해 주고 있어요.  

고양이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입양 전 이런 카페에 들려서 평생 고양이를 돌볼 수 있을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