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동물치유카페 야행성

오늘은 좀 특별한 공간 동물치유카페를 다녀왔어요!
김포에 위치한 야행성인데 이 곳은 밤6시부터 영업하는 곳이랍니다.
인터넷 고양이 야외 카페 검색하다가 언젠가 가봐야지 하면서 찜 해뒀는데 오늘에야 다녀왔답니다.

요 공간이 제일 핫한 포토죤 되겠습니다.,
앉아있는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들은 대두가 미남이라는데 짱 미남 고양이군요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김포의 시골길을 지나 환상적인 불빛들이 보이면
바로 이 곳이 ‘야행성’ 의 세계가 열린답니다.

가을 단풍들과 불빛이 그야말로 제일 예쁠때가 아닌가 싶어요
날씨는 춥지만 모닥불이 있고 마시멜로우나 가래떡을 구워먹을 수 있고 음료와 컵라면도 팔아요

저도 여기 앉아서 가래떡을 구워먹었어요

문구 하나 하나 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어린왕자의 B612에 살고 있는 냥 일러스트도 너무 맘에 들어요

물고기 토끼 멍멍이 고양이가 있는데 저는 고양이를 보러 갔답니다.

고양이 모양 연못이라니!!

스카이 라운지도 있고

오두막도 있어요
이 곳은 김포시 동물치유 카페로 특히나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감성 가득한 야외 !

불빛 배경으로 냥이 사진 찰칵 !!
고양이 존에서 담요 하나만 덮고 앉으면 냥들이 무릎에 올라와 쿨쿨 자요
다들 냥 한 두마리! 많게는 어린 딸과 엄마의 무릎에 열마리도 넘게 자고 있어요!
일어나고 싶은데 냥을 깨우는게 미안한지 조심 조심 냥이들이 쓰다듬으며 일어나는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상냥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었어요

요렇게 모여있는 아이들 !!

충전하는 냥이

유난히 귀 접힌 아이들이 많았어요

긁긁하는 냐옹이 !!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조만간 이 공간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다시 방문하기로 했어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곳을 꼭 가보세요
더불어 아이와 함께 간다면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따뜻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