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 휴게소

인제가는 길은 너무 멀어서 예전에는 인제 가면 언제 오나! 라는 말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몇 년전에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서 가는 길이 많이 편해졌답니다.
그 길에 아주 멋진 건축미를 보여주는 휴게소가 있는데 바로 내린천 휴게소입니다.
​

내린천 휴게소는 규모도 크고 전망대도 있답니다.
​

​

화장실 밖에서 모니터로 화장실 사용에 관해 빈 공간을 체크할수 있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내린천 휴게소는 총 4층으로 되어 있어요
​

​

​

​
1층 로비에 편의점이 있는데 저 긴 몸통 오징어!!
궁금해서 사 먹어 봤어요
요즘 많이 보이는 오징어인데 몸을 상당히 얇게 펴서 늘린 것 같습니다.
​

동전 넣고 무엇이 뽑힐 지 모르는 복불복 뽑기도 있어요
무엇이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열어 볼때 기대감을 주는 뽑기인데 제 경험상 열었을때 실망한 적이 많았네요 ㅎ
​

휴지통 뚜껑 색도 예쁘지만 ....
저 사진속 풍경이 대박이죠?
저건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비밀의 정원이란 곳이예요.
저도 몇번이나 가보고 싶었는데 인제가 너무 넓답니다.
제가 가는 곳이 저 곳과 멀어서 인제를 정말 자주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못 가본 곳이예요.
​

인제의 명물, 용대리 황태!!
사실 전 생선을 못 먹어요 !
그래서 먹어볼 일은 없을 건데 생선만 빼면 보통 그 지역의 유명한 음식을 먹는 편입니다.
​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체인점들도 몇개 있고 커피숍도 있답니다.
​

​

벽면에 나무와 식물이 같이 있고 백두숨길관 배너에도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 적혀있어요.
인제는 너무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짐승들도 많고 귀한 버섯, 꿀... 그 중에 엄청 귀한 석청, 산삼 등이 많답니다.
저도 인제에서 상황버섯즙을 사가지고 와서 먹고 있어요 ㅎ
​

​

​

​

​

​

​

​

인제양양 터널은 한국에서 제일 긴 터널이예요
그래서 터널을 지날 때 구간별로 다양한 효과가 있답니다. 엘이디가 있거나 졸지 말라는 음성이 들리거나 구름이 보이는 효과 등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어요
​

​

​

​

터널 공사의 스토리나 어떤 동물이 살고 있는지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

​

​

아래층은 좀 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만들어 졌어요
​

인터랙티브 애니매이션도 있답니다.
​

​

​

​

​

실제로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하겠죠?
​

​

낮에는 롯데리아 추억의 메뉴 오징어 버거를 먹고
저녁에는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었네요 ㅎ
요즘 국밥충 대세인거 아시죠? ㅎ
국밥 든든한건 정말 인정합니다.
이상 내린천 휴게소 리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