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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개월전쯤 부모님께 3개월 된 퀘이커를 선물해 드렸어요!
퀘이커를 선택한 이유는 말을 잘 할 수 있는 앵무새를 원했기 때문이예요!
우리 앵이는 데려올때 얌전하고 입질이 없는 아이라고 했는데 가둬두지 않고 예뻐하며 키우니 깡패가 되었어요!
또 너무 잘 먹어서 뚱뚱해지고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답니다.
이 아이는 감정이 섬세한거 같아요!
질투를 하고 싫은 표현을 하고 깽판? 도 치고 ?
지금 첫 말문이 터졌는데 그건 바로 ‘까꿍’
그것도 사람 없을때만 혼자 한대요!!
잘 먹어서 빠른 발정이 찾아와 많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이 되었대서 앵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목욕탕이랑 여러가지 장난감을 주문했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좀 괜찮아질까요?
짝을 지어줄까도 했지만 이미 지가 사람인줄 아는 애라 앵이를 데려온 농장에서는 권하지 않더라고요!
이 아이의 평균수명은 25~30세로 반려동물중엔 긴 편이며 소소한 장기자랑도 하는 걸 보니 대견하긴 합니다!
그러나 몸에 있는 점을 곡식으로 오인해 뜯는 행동과 옷에 붙은 장식들을 떼거나 귀걸이나 반지를 잡아당기고 어깨위에 올라와 귀에 가까이 대고 큰 소리로 ‘꽥!’할수 있어요!
작은 몸집이지만 소리가 커서 귀에 피나는 줄 알았어요!
모든 반려동물이 그렇지만 앵무새 키우는 건 소음에도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야 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답니다!
연세드신 부모님댁에 앵이때매 장난감들이 생겨나네요! 집도 제일 많아요!
저는 없는데 말이죠!
이상 매력있지만 만만치 않은 퀘이커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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