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서시장 떡산

요즘 하루 루틴으로 하고 있는 일은! 한의원 다니기😆
오랜 시간 뒤틀리고 구부정한 몸들을 바로잡고 있답니다!
회사 근처의 저녁 늦게까지 하는 한의원을 고르다 보니 연서시장에 있는 한의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한의원을 가다보면 과일집! 직접만드는 두부집! 반찬가게를 지나가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떡볶이집이랍니다!

시뻘건 고추장 소스 !!
저 떡은 작은 떡이 아니고 가래떡 이랍니다!
1인분에 4천원인데 떡 4개와 오뎅 몇 조각 있습니다!
떡이 완전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요!
아침마다 뽑는 떡으로 떡볶이를 만드신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고추장값이 진짜 비싸잖아요!!
저는 1인 가구인데 음식을 해먹는것보다 사먹는게
싸다고 느껴져서 대부분 사먹거든요!  

72시간동안 졸여서 완성된 떡볶이 소스 !!!
네이버에 떡산을 검색하니 리뷰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아요!
비싸다! 불친절하다! 손이 느리다! 기타 등등
주인 할머니 손은 느린거 인정!!’
그러나 엄청 공들인 음식이라는 게 느껴져요
처음 먹었을때는 그렇게 맛있다! 는 느낌은 없었고
좀 특이하다! 였는데. 왜 자꾸 생각나죠?  

떡산 마스터 할미넴!!!!
인스타 맛집이라고도 해서 검색해보니
딸이 엄청 공들이고 있더라고요
가게 간판도 직접 만드시고 요리연구가에게
요리를 배워가면서 자신의 철학을 담아
한 그릇의 귀한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여기 저기에서 찾아올정도로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또한 유명 백화점에 프랜차이즈가 있네요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따님과 사업 번창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