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UA-199371960-1'); naver-site-verification: naver667a7cc62b0e68b01b4190e036213f93.html naver-site-verification: naver667a7cc62b0e68b01b4190e036213f93.html 부산 추억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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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억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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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ae8527 2019. 8. 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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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 시장, 깡통 시장 인근에 있는 추억 보물섬을 포스팅할께요
이 곳에 오니 저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응답하라 1988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세대인지 짐작이 가실 거예요.


입구는 태권브이가 마중나와 있어요
벽에 당시 활동했던 가수들의 흔적들이 붙어있고 계단을 오르면 옛날 티브이에서 만화영화가 나오고 있어요

입장료는 일인에 삼천원, 쫀드기와 아폴로를 줍니다.



어릴적에 남자는 딱지, 여자는 종이인형 많이 가지고 놀았죠


애로애로한 영화, 당시 제목이 직관적이고 보리밭 포스터에서 보듯 남자주연배우는 힘쎈 머슴같은 이미지를 선호했나 봅니다.


예전에 쓰던 보온 물통과 비누


들어가자 마자 왼쪽의 모습


실제 동네 슈퍼에서 저렇게 조미료를 매달아 뒀어요


추억의 삐삐, pcs, 필름 카메라 ...


비디오 테잎과 카세트 테잎 ..
테잎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번 보면 늘어지고 손상되곤 했죠.
비디오는 동네마다 대여점이 있었어요
지금은 집에서 다운로드 해서 영화보니 너무 편한 세상이죠!
저 카세트 테잎 플레이어는 아버지가 중학교 들어간 기념으로 친척들이나 저랑 남동생도 선물 받았답니다.
당시 선물 1호 목록이었어요
지금은 너무 풍족한 세상이라 저 당시 마이마이를 선물받은 기쁨을 학생들은 잘 모를거예요.
학생이 가질 수 있는 전자기기의 전부였던 거 같아요


필름 카메라 올림푸스 펜!
이건 지금도 많이 쓰더라고요
아직도 현역 활동중이신 몸!


옛날은 테레비젼이나 컴퓨터 모니터나 전부 작았어요


애플 키보드?

옛날 전화기, 타자기
옛날 문서는 타자기로 쳤는데 오타가 나오면 다시 써야 하는 불편함과 타자기 누르면 나는 딱딱 소리가 생각나요


매날 집으로 배달온 일일 공부 학습지 ..
저 당시 저건 저에게 고통, 그 자체였어요.


학생의 방,
재봉틀은 엄마거겠죠,?


당시 가수들의 브로마이드,
서태지와 아이들 진짜 반갑네요
중학교때 제일 좋아했거든요


당시 주방,
겨울에 들고 다녔던 보온 도시락통!
옛날엔 회사다니면 월급을 봉투에 넣어 현금으로 받았어요! 월급봉투라고 했는데 원천징수 없이 그냥 현찰 ㅎ
지금처럼 cd기나 인터넷 이체도 없었으니 돈을 빼거나 부칠때 은행업무 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처리했답니다.
지금 시대도 어르신들은 인터넷 뱅킹을 잘 못해서 은행을 직접 가시는 노인들도 있어요!


이건 껌은 아니고 성냥 같아요!
당시 라이터보단 성냥을 주로 이용했어요!
담배 필때나 곤로에 불 붙일때!!
성냥에 불을 피울때 나던 마찰 소리도 기억나네요


공중전화, 테레비젼, 라디오!!
옛날 영화보면 젊은 사람들이 저 라디오 어깨에 들쳐 매고 바닷가에서 춤 추던 오글거리던 장면이 있었죠
그 당시엔 그게 멋이었겠죠?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고 발전해서 어릴적 살았던 모습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모든 것들이 생활에 있어서 불편해 보여요!
바꿔 생각하면 지금 너무 편한 세상이예요

부산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이곳 추억 보물섬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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