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 38휴게소

인제 터미널 쪽에서 서울방향으로 운전하다 보면 소양강 둘레길이 보입니다.

그 둘레길에 38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LPG주유소, 맷돌 순두부, 커피숍, 슈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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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일단 뷰가 탁 튀어서 소양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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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뒤로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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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가을이 다가오니 구름이 높아지고 하늘이 참 맑아요

3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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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요? 보노보노 같아요
손에 들고 있는건 연 날리는 도구일까요?
가까이에서는 이 아이 정체를 알기 힘드니 멀리 식별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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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모습이예요. 가스차는 주유소가 많지 않죠!
여기 LPG 충전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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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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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쉬어야 할 타임!
저는 일 때문에 지나가는 길이지만 모든 일상이 여행처럼 느껴지도록 이런 곳곳에서 잠깐의 여유를 갖습니다.

커피숍에 조그맣게 핀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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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으로 인해 침수된 마을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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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적 친척 집도 댐으로 살던 터가 침몰되었어요.
그 집에 우물도 있었고 작은 밤이 열리는 밤 나무와 기와집이 있었죠!!
그 집이 침몰되고 시멘트로 집을 다시 지었는데 어릴적 저의 상상으로
예전 기와집 우물이 용궁이 될 것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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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지나실 분 소양강 둘레길이 있는 이곳을 추천하며
이것으로 38휴게소 방문기를 마칩니다 ㅎ